센터장 인사말

 

고마워요 마을,

십시일반 서로에게 든든하고 힘이 되는 마을 공동체

코로나19 마을과 함께 이겨내기 찾아가는 도시락나눔33일 화요일 시작, 연수구 선별진료소인 보건소에 찾아갔던 도시락 나눔을 328일 토요일로 마감합니다. 스물 두 번 도시락이 찾아갔네요. 평일, 토요일 포함 22일 동안 애써주신 마을공동체, 주민분들, 상인분들이 100명이 넘습니다. 반찬을 만들어 주신 분, 그 반찬을 도시락 싸는 평화도서관으로 배달해 주신 분, 피자 치킨을 보내주신 상점, 도시락을 싸신 분들, 보건소로 배달해 주신 분들, 말 그대로 십시일반이었습니다.서로에게 든든하고 힘이 되는 시간이었고, 정말 즐거웠고 하루하루 위안이었습니다.

찾아가는 도시락은 마감하지만, 코로나19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고, 새로운 실천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을공동체 업사이클링 동아리 재주많은 곰회원분들이 주민분들과 함께 천 마스크제작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다량으로 만들어내지는 못하지만, 각자 집에서 쓰는 재봉틀을 갖고 와서 빠르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합니다. 바느질을 못 하더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본을 가위로 자르고, 고무줄을 묶고, 바르게 형태를 잡아주는 일. 십시일반입니다. 1차로 만든 것은 대구로 갔고, 24일부터 제작하는 것은 연수구에 거주하는 이주민가정으로 갑니다.

연수구 마을공동체 활동가인 김숙현 대표는 바이러스 노출 위험이 큰 어르신들이 계시는 요양원에 마스크를 기부하기 위해 송도국제도시맘카페 회원분들과 마스크 모으기 활동을 진행하고 계십니다. 개학이 연기되면서 혼자 집을 지키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영양있고 맛있는 밥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행복꾸러미나눔을 하려고 합니다. 기부금을 모금해서 진행하는 꾸러미 나눔에 많은 분들의 마음이 모아지길 희망합니다.

 

코로나 19 함께 이겨내기! / 열여섯번째 찾아가는 도시락(3월 21일 토)

글. 문은현(팬그램어학원 원장-연수2동 소재)

 지난 주에 이어 홈플러스 송도점 2층 파스타 & 피자 레스토랑 [빈체로] 사장님께서 피자 10판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손님들의 발길은 끊기고 레스토랑도 사장님의 마음도 휑 하지만, 이런 시간을 통해 그동안 돌아보지 못했던 주변을 돌아보게 되었다고 하십니다. 작은 마음이라도 보태려는 사장님의 큰 사랑을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보건소 입구에서 보호 복을 착용하신 분들을 뵈니 마음이 짠 하더라구요. 모두 모두 마음 모아 힘 모아 그리고 지혜를 모아 소중했던 일상들이 파릇파릇 돋아나는 봄과 함께 우리에게 다가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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